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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71

종교개혁 507주년 ACT NOW 전주대회 성료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함께 바른교회되기 ACT NOW가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아 전주대회를 열었습니다. 전주완산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교계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교회 다움의 본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하고 복음의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목표를 위해 뜻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시작한 ACT NOW는 건강한 목회, 신앙과 삶의 일치, 함께 세움, 사회적 책임의 4가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유병근 목사 / ACT NOW 전북대표 : ACT NOW는 약 1년전에 교회 갱신과 개혁을 바라는 목사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기도하면서 이렇게 발족이 됐고요. 여러가지 공론화 된 내용들을 간추려서 '액트 나우, 지금 행동하자' 하는 취지로 모임이 발족이 되었고 이것은 목회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바른 교회를 세우는 그런 운동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모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종교와 삶의 근본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한 강의와 행동 강령 발표, 한국교회 회복과 혁신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리며 참석한 이들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한편 ACT NOW는 2025년 5월 1일에 서울 대회를 앞두고 바른 교회 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11-04

예장 합신, 웨스트민스터 새번역 표준문서 출판

[앵커]장로교회 대부분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에 따라 교회 정치와 예배 등 다양한 교회 예식과 규칙을 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표준문서는 작성된 연도가 오래됐고, 한자어로 된 번역어 때문에 일반 성도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는데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가 새롭게 표준문서를 번역하며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루터와 칼뱅 등이 시작한 종교개혁은 507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교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특히 개신교가 시작하며 작성됐던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현재까지도 장로 교회 규정의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1647년 작성된 판을 기본으로 현재까지 합동, 통합 등 장로교 교단이 이 문서를 수용했습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는 교회 정신의 바탕이 되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7년간의 번역 끝에 새로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제102회 정기총회에서 시작해 올해 제109회 정기총회에서 책을 인준했습니다.[문정식 전 신학위 연구위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 2017년 10월 31일 의미를 따라 말씀드리면 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일에 신학위원회가 회집을 했습니다. 지난 번역 개정 기간 만 7년 동안 함께 참여했던 분들은 자그마치 675명 연인원에 이르게 됩니다. ]웨스트 민스터 표준문서는 신앙고백과 교리를 요약한 소요리문답과 대요리문답을 포함하고 있는 문서입니다. 국내에선 개인이나 특정 단체를 통해 번역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합신 신학위원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번역을 교단 차원에서 진행하며 공신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일반 성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칭의’와 같은 한자어를 ‘의롭다 하심’으로 바꾸는 등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박병선 총회장은 오랜 기간 번역에 헌신해 온 신학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박병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 신학위원들 모두가 함께 7년간 같이 머리를 맞대고 애써 수고하고 헌신한 그 일의 결과물로 주어진 번역인데 참 얼마나 감사한지 그동안 수고해 주신 것 정말 감사하고... ]박 총회장은 또 새 번역 표준문서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11-01

종교개혁 507주년… “역사적 사건 아닌 실천 과제”

[앵커]올해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7년째 되는 날입니다.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 신앙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대 교수였던 마르틴 루터는 대학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습니다.성 베드로 대성당 신축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면죄부를 남발하는 등 당시 부패했던 로마 가톨릭교회에 항의하며 내붙인 것입니다.95개조 반박문이 퍼져 나가며 유럽의 종교개혁이 시작됐고, 개신교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종교개혁을 역사적 사건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 현대 신앙생활에 적용하자는 취지를 담은 16가지 실천 약속이 발표됐습니다.과천소망교회에서 진행하는 말씀 배움 공동체, 예즈덤 말씀사경회에서는 이날 오병이어의 기적, 물 위를 걷는 예수, 생명의 빵 이야기가 담긴 요한복음 6장을 통해 실천과제들을 짚었습니다.[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 어떻게 정말 종교개혁의 본질을 생각할 수 있을까? 말씀의 절대성, 말씀의 완전성, 말씀의 온전성을 어떻게 살아있는 말씀으로 실현해낼 수 있을까? 그런 간절한 떨리는 가슴을 갖고 종교개혁 5대 강령을 실천할 수 있는 신앙갱신 16가지 실천 약속을 (마련했습니다.) ]16가지 실천 약속은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말씀 듣는 시간을 늘려야 하며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속적인 신앙갱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희 목사 / 꿈을주는교회: 왜 백성들은 떡을 먹고 임금을 삼으려고 했을까? 본질을 보지 못하면 나의 유익과 나의 만족을 위해서 예수님을 이용하는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봅니다. ][ 김동수 교수 / 평택대학교 : 표적을 보고도 다 각자가 입장과 해석이 달라요. 떡 먹으러 온 사람, 저 분은 참 영웅이다, 저 분을 따라야 되겠다 그렇게 온 사람… 결국에 보면 예수님을 떠난 제자, 남은 제자가 있거든요. 우리는 과연 떠난 제자일까 남은 제자일까… ]일반 역사 속에서 종교개혁 시대가 가지는 혁명의 의미를 짚어보며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홍순원 교수 / 협성대학교 : 이 중세의 강력한 종교의 권력이 흔들리고 부패해서 (무너집니다.) 개혁은 내부적인 개념이고 혁명은 외부적인 개념이에요. 내가 나를 새롭게 고치면 개혁이에요. 근데 내가 남을 바꿔버리잖아요. 이건 혁명이에요. ]종교개혁 507년.현재 한국교회에 남겨진 신앙의 과제는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종교개혁 정신을 삶으로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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