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차 총파업 돌입…"안전·시민편익 지킬 것"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제1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부산·대전·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번 총파업에는 필수 유지인력 9천여 명을 제외한 조합원 1만3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철도노조는 수서행 고속철도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차 총파업은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