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한 무인기 침범 뒤늦게 인정한 軍 일제히 비판
여야가 5일 북한 무인기의 대통령 경호 위반 비행금지구역 침범을 군이 뒤늦게 인정한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더욱이 서울지역에 침투한 무인기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고, 레이더에 포착된 점들을 일주일 넘게 무인기인지 파악도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 합참의 작전·정보라인에 대해 대폭적인 ‘정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군 통수권자라면 유례없는 안보 참사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책임자의 무능과 기망을 문책해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도 “사과를 하고 내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