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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주년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62

아시아 복음화 50년, 새로운 선교 100년 향해

[앵커] 아시아 전지역을 섬기는 외국인 신학생 650여명을 배출한 국내 대학교가 있습니다. 아신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선교적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 보라 그분은 나팔 소리에 해처럼 빛나며 구름을 타고 오시느니라. ] 70 명의 국제교육원 학생들이 축가를 부릅니다. 아시아의 신학지도자들을 키우자는 기치 아래 50년 전 문을 연 아신대학교. 지난 반세기 동안 기독교 복음주의를 실현하는 신본주의와 복음주의를 교육 이념으로 삼고50개국 외국인 신학생 654명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했습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아신대학교는 교파를 초월해 교회연합으로 세워져 매해 1,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입니다. [ 정홍열 총장 / 아신대학교 : 교계 지도자들이 연합해서 국제적이고 선교를 지향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한국 교회사에서 아주 특별한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선교와 통일의 사명을 함께 이루어 가는데 우리 학교가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 학교는 1974년 서대문 충정로에서 한국교회에 존경받는 지도자인 한경직 목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마삼락 박사 등 3인이 부지와 도서 기금을 마련하며 개교했습니다. 이후 지난2021년 지방대들이 생존을 위해 혁신을 꾀할 때, 새로운 운영진이 세워지며 학교명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짧고 간결하게 아신대학교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장호 이사장 / 아신대학교 : 각 교파가 연합하여 교육시킨 다음에 자국으로 재파송한다는 선교목적 하에 설립된 학교입니다. 오늘 50주년을 맞은 아신대학교는 앞으로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세계 앞으로 걸어가고자 합니다. ]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초대이사장과 학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동시에 30년 근속 직원들에게 근속패를 수여했습니다. 새로운 선교 100년을 바라보는 아신대가 타 신학교에 비해 국경을 초월해 외국인 신학생을 많이 배출하는 이유는 국제적 소양을 가진 선교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함입니다. 이 때문에 양평군에서도 교육부 등 정부 기관의 다문화 복지에 여러 혜택이 지역사회에 더해진다며 반깁니다. [ 전진선 양평군수 : 양평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 않습니까. 한 시간 거리에 있는데 인구도 12만 8천 명이 돼갑니다. 아신대학 때문에 커진 것 같아요. 복지업무에 대해서 아신대학에서 많은 교수님들이 함께하시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초교파로 연합하여 세워진 아신대는 구성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선교사역자를 양성하는 사명을 재확인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5-07

전세계 선교사 650여명 모인다

[앵커]올해 전 세계 기독교 인구는 26억 3,194만명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기독교 인구 증가를 견인한 교단은 오순절 교단으로 나타났는데요. 전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오순절교단 선교사들이 이달 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입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기자]5월 전세계에 파송된 650여 명의 순복음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67개국에 1,264개 교회를 세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로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을 맞습니다.순복음세계선교대회 이영훈 이사장은 전 세계 기독교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오순절 교단의 핵심 부흥지로 중남미, 아프리카를 주목합니다. [ 이영훈 이사장 / 순복음선교회 : 브라질에는 하나님의성회가 4천만 명이 넘습니다. 오순절 성령운동에 참여한 교회들이 세계교회를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영성을 통해서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운동이기에 오순절 영성 운동이 세계교회를 주도하고 있고…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립니다.오는 29일 GOODTV가 생중계하는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예배를 시작으로 ‘선교백서 출판 기념회’, ‘선교사 수련회’,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 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 비전 선포식’이 진행됩니다.선교사 자녀 캠프, 선교 전시회 등도 함께 이뤄질 계획입니다.[ 이영훈 이사장 / 순복음선교회 : 선교하는 교회가 부흥하기에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선교에 올인하는 건 당연하고요. 50주년을 총정리하면서 선교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50년 동안 나갈 방향에 대해서 함께 연구하면서 선교협력체들을 구성해 나갈 것입니다. ]급속도로 냉각중인 남북 관계 속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북한 선교도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 이영훈 이사장 / 순복음선교회 : (조용기평양심장)병원 건축 재개하는 것이 조금 소강상태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병원을 손을 못 대는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의 유시가 담겨있는 병원이기에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를 하면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를 위해 기도하면서… ]이영훈 이사장은 “우리가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에서 현지 지도자를 세우는 선교로 바뀌는 전환기에 와 있다”며 한국교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5-03

교회협 인권운동 50년 “아시아 네트워크 가동”

[앵커] 한국교회 인권운동 50년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기독교 성도와 인권 운동가들이 모여 인간의 기본권 회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김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권 회복을 위한 외신들의 주요 보도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체제 필리핀에서는 인권 활동가와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탄압,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이 끊이지 않습니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3년을 훌쩍 넘긴 미얀마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군부는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시민들의 민주화 집회와 시위에 어김없이 유혈 진압으로 탄압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항하는 시민은 국경지대로 숨어들어 무기를 들었고, 미얀마는 현재까지도 내전 중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미얀마인들은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맥스 에디거 목사 / 미얀마 인권 운동가 : 미얀마 사람들은 자유와 인권 침해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고립돼 있고 그들의 고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미얀마와 필리핀, 스리랑카 등 10여 개국이 참가한 아시아 인권 회복 회의. 참석자들은 아시아 각국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독재와 군사 정부는 물론 기후위기와 빈곤까지 더해져 인간의 기본권이 곳곳에서 훼손됐다는 것입니다. [ 요완다 욘가라 총무/ 세계기독학생연맹 :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를 거치며 부의 불평등이 심화했고 정의롭지 못한 전쟁이 빈번히 발발하고 있으며 각종 인권 탄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과거 군사 독재 시절을 겪었고, 결국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당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이 같은 인권회의를 기획했습니다. 각국이 처한 인권 탄압을 타개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지난 4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수차례 토론을 거쳤고, 인권 회복 행동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각국의 인권 탄압이 묻히지 않도록 널리 알리는 것, 그리고 범정부적 개선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 정진우 목사 / 한국교회 인권운동 50년 기념사업회 위원장: 첫번째는 에큐메니컬 아시아 인권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공유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 또 어린이와 청소년 등 차세대를 위한 인권 교육, 인권 개선 캠페인과 피해자 지원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아시아 인권 회복 회의를 주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전 세계가 처한 인권 침해 상황 속에서 국가간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함께 연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GOODTV NEWS 김태용입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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