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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맞아 뉴욕에서 열린 孝축제

[앵커]미국 뉴욕의 한인 동포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효의 정신을 되새기는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효행상 시상식과 경로대잔치인데요.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된 효자 효부들과 지금의 한인 사회를 이끈 부모세대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김응교 PD입니다.[기자]한미충효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장수 효자 효부 효행상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가 지난 5월 11일 토요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당일 행사에는 450여 경로대상 한인동포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한미충효회가 해마다 효자 효부를 발굴 시상해온 것이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게 됐습니다.이번 해에도 엄격한 기준 하에 효를 실천한 분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효자 효부 효행상을 받게 된 수상자 9명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미령 / 효녀상 수상자 : 너무 영광이죠. 어머니 덕분에, 어머니가 이렇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덕분에 제가 오늘 이자리가 있게 되어서 어머니께 감사드리고요. 그 밖에도 많은 효녀분들이 있으실텐데 제가 그냥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레이스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상원의원, 린다 리 시의원과 샌드라 황의원이 참석해 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경로대잔치를 통해 뉴욕한인동포사회가 화합하는 축제로 전통을 세워온 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 회장이 올해 9월 100세를 앞두고 있습니다.[ 임형빈 회장 / 한미충효회 :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렇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행사가 발전될 수 있도록… ]당일 나눔밴드의 신나는 연주와 뉴욕한국국악원생들의 진도북춤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사회를 지켜나가는 크나큰 덕목, 효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김응교입니다.

2024-05-13

뉴욕에서도 ‘어버이 은혜’ 잊지 않은 2세들

[앵커]미국 뉴욕에서도 어버이날을 맞은 한인 2세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오늘날 한인 문화의 기반을 닦아준 부모 세대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념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김응교PD입니다.[기자]뉴욕한인 봉사센터 KCS가 매년 개최하는 어버이날 기념축제와 건강 박람회가 5월 4일 오전10시반 KCS 베이사이드 본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당일 뉴욕한인봉사센터 강당을 가득 메운 천여명의 부모님과 어르신들은 축하공연을 보고 포토부스에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주최측에서 준비한 점심 도시락과 선물을 함께 나누며 건강정보를 제공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일 행사에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잔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그리고 그레이스 맹 뉴욕주 하원의원 등 여러 정치인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린다 리 시의원 / 뉴욕시 23선거구 : 한인2세들이 지금 성공적으로 많은 일들을 해 나갈 수 있는 것은 1세들이 닦아놓은 기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부모님들의 날을 함께 축하하며 그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주최한 뉴욕한인 봉사센터 김명미 회장은 어른들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미 회장 / 뉴욕한인봉사센터 : 우리 문화를 지켜야 하고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미션입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이 서비스를 끊이지 않고 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씨앗이 더욱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뉴욕에서 GOODTV NEWS 김응교입니다.

2024-05-08

뉴욕, 2024 음력설 퍼레이드 성료

[앵커] 미국 뉴욕주가 음력 1월 1일을 ‘중국설’이 아닌 ‘아시아 음력설’로 표기하고 설날을 공립학교 휴일로 지정했다는 소식 지난주 보도했습니다. GOODTV 뉴욕지사에서 ‘아시아 음력설’ 표기 이후 처음으로 열린 2024년 음력설 퍼레이드를 직접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전상희 기잡니다. [기자] 2024 뉴욕 플러싱 음력설 퍼레이드가 10일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Lunar New Year Parade, 즉 설 퍼레이드는 한인사회와 중국 커뮤니티가 함께 즐기는 유일한 행사로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플러싱의 중심에서 매년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 설 행사에는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 톰 수오지 전 연방 하원의원,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린다 이 시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아시아인의 명절인 음력설을 축하했습니다. 음력설 퍼레이드는 지역 언론과 한인과 중국계 언론뿐만 아니라 미 주류 언론사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습니다 [ 톰 수오지 전 연방 하원의원 / 미국 뉴욕주 : 중국 커뮤니티와 한국 커뮤니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한국어) 그리고 오늘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진것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 먼저 오전 11시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점에서 시작되는 퍼레이드 행렬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단체장들이 뉴욕시경의 밴드연주를 시작으로 출발했으며 뒤이어 오색 찬란한 각계 각층의 꽃차 행렬이 샌포드 애비뉴를 거쳐 메인 스트릿까지 이어졌습니다. 출발한 퍼레이드는 한인 단체들과 태권도 시범, K-pop댄스 등이 선보여 시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한인들이 설날음식을 타민족 시민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 한인단체는 떡국과 김치, 부침개등 설날 음식 500인분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아시아계 인구 비중이 높은 뉴욕주는 설날을 공립학교 의무휴일로 지정하는 등 음력설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 테렌스 박 대표 / 아시안유권자연맹(AAVA) : 뉴욕주의 대표적인 아시아인의 퍼레이드라, 이렇게 기치를 바꾸어서 아시아인들이 전체가, 인도, 중국, 한국 등등이 다 참여하는 그러한 퍼레이드로 발전이 됐는데… ] 최근 미국에선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루나 뉴이어를 축하하는 행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뉴욕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이제 우리의 문화가 더욱 많이 알려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명절로 미국사회에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4-02-13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진실과 정의’ 이어져

[ 앵커 ] 미국은 비폭력주의 흑인 인권 운동가로 잘 알려진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해 매년 공휴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미국사회에 만연했던 인종차별을 철폐하는데 앞장섰던 입지전적인 인물로 이날만큼은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들이 킹 목사를 기리는데요. 킹 목사의 연설장소로 유명한 퀸즈대학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을 전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매년 1월 셋째 월요일, 올해는 1월 15일이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념하기 위한 미국의 연방 공휴일입니다. 뉴욕 시립대중 하나인 퀸즈 칼리지는 14일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기념 연설에 나선 척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함께 일했던 흑인 지도자들을 언급하며 “킹 목사는 미국 공휴일 중 유일하게 단 한 명을 기리기 위한 공휴일인 만큼 그는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전하며 “그는 미국인들이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 척슈머 상원 원내대표 / 민주당 : 우리는 평등과 사회정의를 위해 싸우면서 킹 박사의 발자취를 따라 정말 좋은 일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존리우 연방 상원의원도 기념연설을 통해 킹 목사의 정의와 평등을 위한 업적으로 이민자이자 아시안인 자신이 이자리에 정치인으로 설수 있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존리우 연방 상원의원 / 미국 뉴욕주 : 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아닙니다. 나는 평생 아시아인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업적으로 나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는 킹 목사님이 이루어 놓은 일 위에 서있는 것뿐입니다. ] 퀸즈 칼리지는 킹 목사가 1965년 연설을 한 곳으로 퀸즈 칼리지는 매년 커퍼버그 예술 센터에서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식과 음악 콘서트를 후원해 왔습니다. [ 프랭크 우 총장 / 퀸즈대학 : 우리에게는 킹 목사님과 특별한 유대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1965년 이곳에서 연설했기 때문이죠. 그것은 세 명의 시민 운동가가 살해당한 사건을 밝히는 중요한 연설이었고, 그들 중 한 명이 바로 여기 퀸즈대학의 학생이었습니다. ] 1968년 4월 4일, 인권운동가 킹 목사가 테너시 주 멤피스에서 암살당한 이후 그를 기념하는 축일을 정하자는 법안이 제기되다가 1986년부터 연방 공휴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킹 목사가 생을 마감한지 거의 60년이 지난 지금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여전히 진실이며 정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퀸즈 칼리지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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