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 우려했지만..주요 대형병원 정상가동
교수들이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개별 휴진’을 예고했던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모두 큰 차질없이 진료가 이루어졌습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 일부가 이날 일반 환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했지만 대부분의 진료와 수술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비대위 소속 교수 50여명은 서울아산병원 정문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며 힘들고 지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