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경제사회국은 현지시간 4일 공개한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경제는 2023년 1.4% 성장한데 이어 2024년 2.4%로 성장세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한국경제에 대해 “민간소비의 둔화는 고물가 지속으로 실질임금이 하락한 것을 반영한다”면서도 “긴축적 통화정책과 금융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3년 민간투자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2024년 성장률 전망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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