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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주노회 한목회, 이단세미나 열고 예방 나서

김승균(호남전북) 기자 (xanta@naver.com)

등록일 2024-04-04 

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통합 전주노회 산하 한일장신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한목회에서 이단세미나를 열었습니다. 2월 부터 6주간 진행된 이단 세미나는 한목회 회원들이 참여해 이단 예방과 대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반 교리 반증과 예방책 외에도 전북지역 신천지 교회의 지역단체에 대한 공격적 포교 활동과 이만희 교주의 향후 동향과 앞으로의 대책, 최근 미혹된 성도들에 대한 회심사례와 노하우를 설명하며 참여한 목회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 박정철 목사 / 호남교회 이단상담소 : 전라북도 지역은 아직까지는 이단의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이단에 가거나 또는 '이단에 조금이라도 공부를 받았으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만 하시는거 같아요. 저희 호남교회가 전주에 있으니까요 언제든지 찾아오셔 가지고 상담하시고 상의하시고 혹시 이단에 의해서 마음이 아프신분이 있으면 치유가 되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 목사는 "10년넘게 이단사역을 하면서 교리가 이상하다 생각하며 스스로 신천지에서 이탈하는 비율은 극히 적다"며 "실제로 미혹된 상황과 교육과정을 인터넷이나 이단상담소의 상담을 통해 비교해보고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상담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했던 목회자 A씨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위기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양떼를 맡은 목회자들이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영적전쟁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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