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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과 소통…중동위기 키우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효미 기자 (hmkim0131@goodtv.co.kr)

등록일 2024-04-12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과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에 그 공격을 지역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미국 시설이나 개인을 공격하는 구실로 삼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도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고 러시아 외무부는 이스라엘·레바논·팔레스타인 등 중동 지역에 대한 자국민의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며 서둘러 보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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