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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장 “조국 위한 죽음은 도덕적” 발언 논란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4-05-01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망언을 했던 일본 나고야 시장이 “국가를 위해 죽는 것은 도덕적”이라고 말해 비판받았지만,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습니다.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은 지난달 22일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사례를 소개하며 태평양전쟁 전사자를 포함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도덕적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는 “국민의 희생을 미화했다”고 항의했고, 나고야 시의회 자민당 의원단도 “전쟁 기반은 살육으로, 그 행위를 도덕적이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가와무라 시장은 논란이 된 말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드러내면서 발언을 고수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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