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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예술가’ 초청해 무료 음악회 진행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5-02 

[앵커]

백석예술대학교가 예술 전공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무료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미래의 제자와 후배들을 위해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무대를 꾸몄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뮤지컬 ‘Aida’ ? Dance of the Robe ]

학생들의 뮤지컬 ‘Aida’ 공연 중 한 장면입니다.

백석예술대학교가 무료 문화공연인 제38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4개 고등학교에서 예술 전공을 꿈꾸는 학생 약 300명을 초청했습니다.

‘Made in BAU’라는 주제로 백석예대의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까지 모두 모여 무대를 꾸몄습니다.

[ 김은애 /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2학년 : 저희가 뮤지컬 ‘Aida’ 준비하면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의 학교를 소개하고자… 저희 공연을 보고 조금이나마 뮤지컬 배우라는 꿈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면 저희에게도 엄청난 큰 힘이 되고… ]

온라인상에서도 ‘춤추는 부장’으로 유명한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의 문병순 학부장과 팝핀현준 교수 등도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예술대 진학을 꿈꾼다는 한 학생은 미래의 선배들이 꾸미는 무대를 볼 생각에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 유예동 /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3학년 : 어릴 때부터 춤을 계속 춰와서 대학교 진학도 여기를 희망하고 있어서 같이 춤추는 친구들과 같이 오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

올해 공연을 기획한 입학홍보처 정하나 교수는 이번 재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만남이 서로에게 도전 받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정하나 교수 / 백석예술대학교 : (고등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대학생들도 무대에 설 때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게 해주고 싶은… ]

예술로 하나가 된 현장, 그 열기가 학교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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