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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3040청년세대 늘어난다”

[앵커]그동안 우리사회와 한국교회에서 청년이 줄어든다는 보도가 주를 이뤘습니다. 이유는 출생률이 줄고, 인구가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청년세대가 늘고 있기 때문에 청년교회가 필요하단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예능청년교회.청년부 재정을 독립해 하나의 청년교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9년전 본교회로부터 예산 4,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작한 예능청년교회는 봉헌이 줄어 재정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무색하게 코로나 이후 청년 예배 참석은 180명, 헌금도 6배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청년이 중심이 되는 교회의 시스템을 전하기 위해 제3회 청년 목회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현재 예능청년교회 담임을 맡은 이승현 목사는 청년교회가 부흥하는 첫번째 이유로 시스템을 꼽습니다. [ 이승현 목사 / 예능청년교회 : 이 조직이 없었으면 청년교회랑 분리된 조직이 없었으면은 여기까지 못 왔어요. 조직을 알고 조직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직도 남아 있는 청년들 그들에게는 불이 있습니다. 불 역동성이 있어요.얼마 전, 예능청년교회의 독립부터 성장을 책임졌던 심성수 목사가 교회를 개척해 나가면서 모두 따라서 나가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이 목사는 그 이유로 예능청년교회의 구조와 시스템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또 청년교회는 재정 장로 역할도 2년을 임기로 청년이 감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청년 모두가 돌아가며 운영위원회를 경험하고 교회 운영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됩니다. 특히 예능청년교회는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구조를 세워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고 설명합니다.이런 경험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섬기는 공동체에 더 큰 애정을 갖게 한다는 겁니다.[ 심성수 목사 / 라이프처치 :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 많이 얘기할 때 또 자신들의 의견이 좀 잘 반영되지 않고또 교회 창구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설명해낼 수 있는 그런 게 없잖아요. (예능청년교회는)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의사를 결정할 수 있고 또 그런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가 있으니까... ]심 목사는 한국교회 청년 목회에 대한 새로운 주장도 펼쳤습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청년세대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혼인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더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들 3040세대를 지도해 줄 청년교회와 목회자를 세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심 목사가 개척한 교회의 90%도 3040세대 청년들입니다. [ 심성수 목사 / 라이프처치 : 인구가 줄고 교인 수가 줄어들고 고령화되고 그런데 유일하게 늘어나면서도 또 여기를 책임질 수 있는 세대가 청년 세대인 것 같아요. 그런데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여기에 많은 관심과 투자가 좀 저조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들고 청년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과 같은 세대이니까 여기에 사역자들도 더 마음을 쏟아도 내 목회의 미래가 여기서 또 희망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청년부 목회자들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회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다니엘 목사 / 성덕교회 : 청년과 장년 사이 의사소통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항상 좀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운영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바로 교회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에게도 전달이 되고 그 가운데서 이제 청년들이 바라는 그런 사역들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들이 여러 가지로 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고... ][ 윤종민 목사 / 영복교회 : 청년들이 자기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사역을 하면서 내가 교회에 한 일원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깨닫고 그렇기 때문에 청년의 때 많은 헌신들이 나오게끔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구조와 시스템을 갖춘 청년교회를 이해하는 3040세대가 한국교회를 살릴 그리스도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심 목사. 청년세대에 집중해 이들을 지도해 줄 한국교회 목회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5-20

스포츠로 하나된 美 한인 목회자들

[앵커]뉴욕과 뉴저지 등 미동부 지역 5개주 한인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습니다. 승패를 떠나 목회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김응교 PD입니다.[김응교 PD]올해로16회를 맞은 미동부지역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가 5월 13일 월요일 뉴욕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프랭크 골든 파크에서 열렸습니다.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그리고 버지니아주가 참가한 금년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는 뉴욕한인목사회가 주최했으며 배구, 족구, 그리고 축구 등 세가지 종목의 경기를 통해 타주 목회자들과의 연합 및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경기에 앞서열린 예배에서, 뉴욕 증경회장 김명옥 목사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자”고 메세지를 전했습니다.예배에 이어 대회장 정관호 목사의 환영사, 선수 선서 등의 식전행사를 마친 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정관호 목사는 “경기의 승부보다 연합과 친교에 집중하며 주 안에서 기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습니다.[ 정관호 대회장 / 뉴욕목사회 회장 :5개 지역의 모든 목사님들이 연합과 친교를 위해서 모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주 안에서 서로 하나된 것을 잘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5개주 목사회가 최선을 다해 실력을 겨루었던 이번 대회에서는 뉴저지 목사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년 5개주 목사회 연합체육대회는 필라델피아 목사회가 주관합니.뉴욕에서 GOODTV NEWS 김응교입니다.

2024-05-20

“중보기도, 우리가 버틸 수 있는 이유”

[앵커] 예수 그리스도가 사역을 감당할 때 가장 먼저 하신 일. 바로 기도입니다. 특히 중보기도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우리가 받은 사역이기도 합니다. 이런 중보기도를 돕는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중보기도’란 표현. ‘중보’란 두 사람 사이에서 화해를 도모하는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사이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이 바로 ‘중보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중보기도자의 자리로 초청하시면서 신앙생활에서 가장 우선으로 중보기도에 힘쓰도록 가르쳤습니다. 이런 중보기도를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구촌교회가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 이동원 목사 / 지구촌교회 원로 :왜 중보기도가 가장 고상한 기도일까. 가장 비이기적 기도이기 때문이에요. 유일하신 중보기도자는 물론 예수님이에요. 그 주님이 친히 나누어 주신 사역이다. 같이 하자고… 잃어버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돼요.   ] 이 목사는 한국교회 일부에서 중보기도라는 표현을 쓰지 말자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성경에 유일한 중보자가 예수님인 건 맞지만,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받았기 때문에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도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도 방법도 제시됐습니다. ‘한 시간 기도운동’과 ‘예수동행일기’로 잘 알려진 유기성 목사는 기도가 어려운 이유는 응답을 받아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의 초점은 응답이 아닌 하나님과의 교제라며, 그러다 보면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기도제목을 주시고 기도의 기쁨도 알게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  유기성 목사 / 선한목자교회 원로 :생각나는 모든 기도제목을 다 했는데도 10분이 안 지나요. 성경을 보자… 창세기부터 성경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성경에 그렇게 기도에 대한 말씀이 많은 줄은 몰랐어요. 그때부터 기도는 성경공부와 같았어요. 말씀을 보고 기도하고 깨달으면 기도하고 그걸 요약해서 옆에다 쓰고…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1천 명의 중보기도 사역자를 세워 중보기도 사역을 이어 나갔고, 현재는 3천명으로 늘었습니다.  참여한 사역자들은 침례교 3천개의 교회를 매칭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이 끊이지 않아야 하지만, 영적 전쟁을 하는 노동이라고 말하는 최성은 목사.   [  최성은 목사 / 지구촌교회 담임 :나만을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서 이웃과 또 한국 교회를 위해서 또 세계 선교를 위해서 기도할 때는 정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는 기쁨도 느끼는 것이고, 한국 교회도 하나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 지구촌교회는 기도 실습과 중보기도실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중보기도 사역이 개교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보기도 콘퍼런스는 분당 지구촌교회 본당에서 22일까지 이어집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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