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한국구세군정교연합회가 제36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20일 구세군 익산영문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을 비롯한 80여명의 정교가 참석해 구세군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았습니다. '나도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개회설교에 나선 장만희 사령관은 "다음세대를 위해 중책을 맡은 우리가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장만희 사령관 / 한국구세군 :
한알의 씨가 나무가 되기까지 거치는 과정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희생에 의한, 누군가의 도움에 의한 결실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어떻게 우리가 좀 더 헌신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좀 더 다음세대를 위해서 양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를 깊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예배 이후 진행된 회무에서는 정관 개정과 예산 승인, 백화산 수련원 정비사업, 연수회 강의파견, 구세군 역사박물관 후원, 장학회 지원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