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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33

이단 지역 장악, “관광 빌미로 가평 침투”

[앵커]이단 신천지부터 에덴성회의 벚꽃길, 통일교의 크루즈까지. 모두 이단 단체들이 벌이는 관광사업입니다. 이단들이 사업을 빌미로 가평 에 침투하고 있어 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이단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 민현기 목사 /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 전국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의 온상이 되어버린 이단사이비가 유독 가평군에서만 인정받고 있는 형국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실제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피력하는 바이다. ]국내 아름다운 여행관광지로 사랑받는 가평 지역에 이단 단체가 관광사업을 빌미로 파고들자 이를 막기 위해 가평 교계가 나섰습니다.[ 김길식 목사 / 로뎀나무의꿈교회 : 인구가 적은 가평군에서 각종 선거와 이권에 개입하여 모든 선거 때 후보자들이 에덴성회에 안 가면 낙선된다고 (말합니다). (에덴성회의) 카페 파리 건물은 가평경찰서에서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월 3천만원씩 지급되고…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꿈의 동산 놀이공원 홍보영상이 나옵니다. 가평지역방송도 에덴벚꽃축제라며 에덴성회 벚꽃길을 명소로 소개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박태선 ‘천부교’의 분파입니다. 가평군정청이 이단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는 규탄이 나오는 이윱니다.지난 3월 창립 40주년이라며 가평에서 행사를 연 이단 신천지도 가평 침투를 이어가긴 마찬가지입니다. 가평 교계는 지난 2019년 교계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신천지 박물관 건축도 다시 재개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 박주영 목사 / 사랑의교회 : 나름 법을 피해가며 쉼 없이 제사공장(신천지가 매입한 부지)에서 무엇인가를 작업하는 움직임들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건축허가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평 지역에는 ‘통일교 타운’으로 불리는 곳도 있습니다. 통일교가 수련원과 학교, 박물관, 실버타운 등을 세운 가평군 설악면 일대입니다.뿐만 아니라 지난 4월 12일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라며 크루즈 선박의 출항식을도 가졌습니다. 흡사 가평군의 공식 관광사업처럼 보입니다[ 정성기 목사 / 가평장로교회 : 저희들이 이거(크루즈 사업) 시작할 때 몇 년 전부터 군수님을 찾아 뵙고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결국은 넘어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말하고 있지만 통일교를 관광지화 하는 데 가평군이 협조해주는… ]문제는 이단 세력으로 인해 이사까지 고민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 가평군민 : 동네가 너무 자그마하고 깨끗해서 이사 왔는데 신천지가 들어온다고 그러니까 너무 기가 막혀가지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겨요. 불안해서… ]가평기독교총연합회와 가기총 이단대책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장익봉 목사 / 청평장로교회 : 지역 주민과 함께 이 일을 대처하도록 가평살리기운동본부를 출범했습니다. (먼저) 교회 성도들이라도 이 일을 동참하지 않고 (이단의 관광상품) 이용을 안 했으면 좋겠다… ]올해도 가평의 유명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와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단의 관광상품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4-29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 건강이상설? “교도 수 확연히 줄어…”

[앵커]‘이단’의 뜻은 끝이 다른 걸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으로 시작했지만, 끝에 가선 “나는 신이다”로 주장하는 것을 기독교 정통 교단에서는 이단으로 지정해 주의를 요합니다. 최근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건강이상설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가 창립 40주년이라며 가평에서 행사를 열었지만 몇만 명씩 모이던 과거와 달리, 어찌된 일인지 막상 모인 인원은 수천명에 불과합니다. 현장을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이단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가 가평 평화의 궁전 계단을 느린 속도로 계단을오릅니다. 교도들을 태운 버스가 이내 사라지고, 안내자들의 경비 태세가 진지합니다. [ 신천지 교도 : 안내하러 왔어요. 네 그런 게 있어요. ]이단 신천지가 창립 40주년 행사를 열었지만 과거 몇만 명씩 모이던 것을 자랑하던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모인 인원은 어림잡아 수천 명에 불과해 보입니다. 이단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행사 장소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연수원으로 잡아 협소한 장소를 핑계 삼았지만 사실상 건강이상설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90세가 넘은 교주 이만희는 최근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영상으로 퍼지며 건강이상설이 돌았습니다.[ 이만희 / 신천지 교주 : 왕들은 다른 사람이 되면 또 하나가 기다려야 되고 그런데… 어디고? 누가… 이거 안 해야 되고? ]이단전문가들은 육체가 영생한다는 이단 신천지의 교리상 교주 이만희 사후에는 그들의 교리가 명백하게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권력공백사태가 올 것이라 예측합니다. [ 신현욱 소장 / 구리이단상담소 : 이만희 교주도 (건강 때문에) 최대한 등단하는 시간을 축소했을 거고…지금은 이제 공백이 된 상태예요. (후계자가) 없어요. (이만희) 영상을 지금 부지런히 찍겠죠. 당일 날 14일날 한 것도 이례적이죠. ]이 날 행사장 주위에선 가평군민의 불평불만도 컸습니다.[ 가평군민 : 사유지가 아니고 임대를 하루 빌렸겠지. 이쪽도 마찬가지고 미리 펜션을 다 빌렸을 겁니다. 차를 다 어디 세워 놨지? 주차를 할 데가 없는데… 이 동네가 사이비 종교 원산지예요. ][ 가평군민 :그거 내내 시끄러워가지고. 그렇게 하는데도 신도들이 못 깨달을까 ]작은 마을에 이례적으로 대형버스 여러대가 나타나니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교통 관리 때문에 온 거지. 이 안의 내막은 저희도 알지 못해요. 그걸 방치시킬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보행자 사고 위험도 있고 차량 추돌 사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최근 ‘나는 신이다’ 방송 이후 무너진 이단 JMS 처럼이단 신천지가 교주 이만희 사후에 후계자를 세우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3-14

사단법인 한국순례길 ‘서울지부 출범’

[앵커] 이제 한국에서도 순례길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된 한국 기독교 순례길 조성이 강원, 신안, 대구에 이어 서울까지 확장됐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순례길 서울지부 출범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장정훈 기잡니다. [기자] 이제 한국에서도 순례길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된 한국 기독교 순례길 조성이 강원, 신안, 대구에 이어 서울까지 확장됐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순례길 서울지부 출범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장정훈 기잡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해마다 전세계에서 30만명의 방문객이 찾습니다. 순례길 전체코스는 총 800km로 100km이상을 걷거나, 자전거로 200km이상을 경험하면 증명서도 발급합니다.  140여년의 한국 기독교 역사는 보석 같은 기독교 문화유산을 남겼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된 ‘한국순례길’ 조성 사역은 같은 꿈을 꾸던 동역자들이 참여하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순례길’의 이사장은 89세의 전재규 장로입니다. 전 장로는 인생의 마지막 때에 어떻게 이 일을 맡게 됐는지 담담히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  전재규 이사장 / (사) 한국순례길 : 제 마음이 얼마나 벅찬지… 왜 이 일을 맡게 되느냐 90 노인이 무엇 한다고 앞장서서 주변 업계에 이 일을 맡을 수가 있었느냐. 저는 1966년에 미국에 가서 6년 동안 의학 공부를 하고…] 전 장로는 미국에서 조선으로 건너 와 46년간 복음을 전한 새뮤얼 마펫, 우리나라에선 마포삼열로 잘 알려진 선교사의 아들에게 연락을 받고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의사이자 성도로서30년간 예배 사역을 해 온 전 장로는 <3.1운동 정체성>이라는 책을 발간하는 등 기독교 문화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합니다. 사역을 위해 신학을 공부하다가 천로역정 순례길을 만나게 됩니다. [  전재규 이사장 / (사) 한국순례길 : 이걸 좀 알려고 하면 신학을 해야 되겠다. / … 가평의 천로역정 순례길이 있더라고요. 순례길, 순례길이 무엇입니까? 역사가 다시 소생하려고 할 것 같으면 누군가는 힘 있게 대시하고 전진하는 이 깃대 드는 사람이 있어야 되겠다…] 전 장로는 이 때 얻은 깨달음으로 20년간 대구 순례길을 만드는 데 헌신했습니다. [  전재규 이사장 / (사) 한국순례길 : 우리의 기독교 문화를 등경 위에 놓으면서 천국 가는 길을 만들어가면서 이렇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제가 할 본분이 아닌가… ] 사단법인 한국순례길 서울지부는 강원 속초, 신안 목포, 대구에 이어 네번째로 출범했습니다.  [  박옥배 지부장 / 한국순례길 서울지부  : 한국 순례길 서울지부 출범을 계기로 해서 그동안 한국교회가 잊고 있었던 소홀히 했던 한국교회 초기 기독교 역사와 근대 기독교 문화 역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일을 저희들이 시작하고자 합니다.  ] 특히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개신교 최초의 ‘정동제일교회’와 한국 최초 근대 중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 등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기독교 유적을 묶은 ‘정동 순례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기독교 인물을 발굴해 다음세대가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성모 고문 / (사) 한국순례길 : 우리 순례길이 그 어른들을 살려내고 그분들이 걸어간 발자취를 조명해서 한국교회의 해답은 이분들에게 물어라 이렇게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 한국순례길은 오는 5월부터 서울 순례길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독교 역사 유적을 모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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