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내 폰 안의 교회'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지난 부활주일부터 ’한걸음 챌린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걸음 챌린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졌던 관계를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도, 선물나누기로 회복하는 운동으로, 중앙교회가 직접 기획했습니다.

성도들은 이웃과 지역을 위한 한걸음으로 이웃집, 교회 주변 상가, 공공기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부활절 간식바구니를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무료 방역도 실시했습니다. 

나라를 위한 한걸음으론 매일 오후 1시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성도를 위한 한걸음으론 어려운 교회와 성도에게 월세나 긴급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는 재정나눔, 중고등부 학생과 청년들을 찾아가는 드라이브 스루 심방을 실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성도들이 기증한 마스크를 캄보디아와 몽골에 전달해 열방을 위한 한걸음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걸음 챌린지’를 통해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기도와 물질나눔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