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7%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08로 전월 대비 0.7%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석탄과 석유제품 생산자물가가 지난달보다 22.6% , 1년 전보다 43.5% 급락한 것이 전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린 주요 원인입니다. 두 가지 기준 모두 한은이 생산자물가지수를 작성한 1965년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반면 공산품 중 D램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7.4% 올랐고 농림수산품도 코로나 사태로 식재료 소비가 늘며 0.2%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