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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28일 기자회견 조율 중…몸 상태 밝히나 外 [월드와이드]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0-08-26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아베 28일 기자회견 조율 중…몸 상태 밝히나
최근 건강 악화설이 돌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날 회견에서 코로나19 대책에 관해 설명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관해서도 언급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달 17일 게이오대 병원에 7시간가량 검사를 받았고 24일에 같은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일본의 한 주간지가 아베 총리가 피를 토했다고 보도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빙하 등 얼음 28조 톤 사라져
1994년부터 지구에서 녹아 내린 빙하, 빙상 등 얼음이 28조 톤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에든버러대, 리즈대 연구팀은 빙하연구 관련 국제학술지 '빙권'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배출이 계속 늘고 있어 해빙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최악의 경우 빙상이 녹아 이번 세기말까지 전세계 해수면이 25~30cm 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초대형 산불 서울 9배 태워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피해 면적이 서울의 9배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는 수주가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140만에이커가 넘는 면적이 불에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 전체 면적 9배가 넘는 삼림이 소실된 것입니다. 규모가 큰 산불만 모두 625건으로 이르렀고, 현재까지 7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주택과 건물 1천 여채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누드해변서 150명 집단감염
프랑스 남부의 유명 누드비치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프랑스 남부지역 일간지에 따르면 옥시타니 레지옹 보건국은 지중해 연안 캅다그드 누드 리조트를 방문한 사람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95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리조트에 방문했다가 돌아간 50명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정해진 장소에서 옷을 입지 않아도 되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정인원만 모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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