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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신년하례식 “연합과 일치” 다짐

최상경 기자 (cs_kyoung@goodtv.co.kr)

등록일 2021-01-21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신년하례식과 대표회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한장총은 2021년을 연합을 도모하는 원년으로 삼고, 한국교회 회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상경 기자의 보돕니다.

케익을 컷팅하며 새해 희망찬 출발을 알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새해 넘치시길 바랍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덕담을 나눕니다.  

한국장로교총합회가 신년하례식과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습니다. 

설교를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강석 총회장은 “한장총이 장로교 결속과 한국 교회 회복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종식과 한국 장로교의 정체성 회복,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8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는 "장로교 정체성 회복과 연합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원교단에 "국가적인 위기 가운데 회개와 결단으로 바로 서서 빛과 소금의 본분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종준 신임 대표회장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우리의 허물과 부정을 고백하며 회개하고 돌이켜야 되겠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 되어야 됩니다."

올해 주제를 ‘다음세대를 세우자’로 정한 한장총은 다음세대 사역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장로교 발상지 방문과 각종 세미나 개최로 장로교 정체성 확립에 나서는 한편 장로교 연합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최상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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