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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도쿄 올림픽 참석 계획 없어 外 [월드와이드]

전화평 기자 (peace201@goodtv.co.kr)

등록일 2021-06-30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도쿄 올림픽 참석 계획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도쿄 올림픽을 지지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사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차기정부 출범 후 핵합의 협상 지속 전망
핵합의 복원을 위한 회담에 참여 중인 이란이 차기 정부 출범 후에도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이란의 에너지, 은행, 보험 분야 등의 제재 해제 등 주요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서방 국가들과 모든 분야에서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4월 초부터 러시아, 중국 등 5개국과 만나 핵합의 복원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강타한 기록적 폭염…기후변화가 원인
캐나다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서부 지역 최고 기온이 49.5도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이번 폭염으로 캐나다 서부에서만 최소 6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층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캐나다 기상당국은 폭염이 한 주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술관서 도난당한 피카소 명작 10년 만에 회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이 그리스 국립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가 약 10년 만에 경찰에 회수됐습니다. 그리스 경찰은 현지시간 28일 성명을 통해 2012년 1월 9일 아테네에 있는 국립미술관에서 도난된 피카소의 1939년작 유화 ‘여인의 머리’를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품 상태와 용의자 체포 여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경찰 관계자는 작품을 발견한 곳에서 그리스 국적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GOODTVNEWS 전화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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