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가 5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수장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첫 일장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1층 현관에 새 현판을 달았습니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첫발을 내디딘 보훈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보훈이 국가의 정신적 근간이자 문화로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보훈부는 1985년 ‘처’로 승격한 뒤 올해 ‘부’로 격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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