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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함께 기도한 결실…GOODTV 새 사옥 마련

김효미 기자 (hmkim0131@goodtv.co.kr)

등록일 2023-09-29 

[앵커]

GOODTV가 창사 26년차인 올해, 하나님께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인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수 년간의 기도와 관심 덕분에 미디어선교사역이 한단계 전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만든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미디어선교센터를 마련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새 사옥은 어디에 어떻게 마련되는지 살펴봤습니다.

김효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OODTV가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한 수 년간의 기도의 결실로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신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17층 규모의 건물입니다. GOODTV 신사옥이 될 해당건물은 영등포 고가차도를 앞에 두고 여의도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방송국의 위치를 쉽게 알아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신사옥 건물을 찾은 시청자와 GOODTV 직원들은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가 마련된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이선하 장로 / 파주 한소망교회 :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기쁨과 행복을 나누어 드리는 귀한 미디어센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 방하은 AD / GOODTV 방송제작부 : 후원자님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좋은 새사옥에 오게 됐는데요. 새사옥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으니까 앞으로 더 뜨거운 마음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GOODTV는 사무공간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가 하나 뿐이라 다른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선 촬영때마다 세트를 손수 바꾸고 조명하나까지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촬영일정이 겹치거나 연달아 진행되면 전직원이 움직여야하는 일도 부지기숩니다. 그럼에도 제작진들은 복음전파를 위해, 선교 사명을 위해 이 힘든 일을 감수해 왔습니다. GOODTV가 미디어 선교센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이윱니다.

하지만 새로운 미디어 선교센터를 마련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GOODTV는 매년 10월마다 특별 후원방송을 진행하며 선교센터 설립기금 마련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해 왔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복음스튜디오 마련이 절실했습니다.

[ 이건영 목사 (2022년 GOODTV 특별후원방송 중) : GOODTV의 제작환경이 참 열악하기만 합니다. 변변한 스튜디오는 말할 것도 없고요, 분장실, 녹음실까지 방송국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참 많습니다. GOODTV의 내일, 10년, 20년 후가 기대가 되신다면 여러분의 동역이 정말 절실히 필요합니다. ]

그러던 중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6월 한 시청자가 GOODTV에 건물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 그 건물이 바로 여의도공원을 앞에 둔 17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물입니다.

은혜 가운데 새사옥 건물을 확보하게 된 GOODTV는 이제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새 사옥으로 이전하려면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상당한 비용도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 상가들이 입주해 있던 3개층은 GOODTV가 간절히 염원하던 복음 스튜디오들로 꾸며집니다.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 최고의 환경이 마련되기까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기도와 후원,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GOODTV는 시청자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기도의 힘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내달 4일부터 진행되는 후원방송을 통해 복음 스튜디오 마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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