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및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연탄은행이 23일 ‘성탄 연탄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모인 봉사자 200명은 3개 조로 나눠 30가구에 연탄 6,000장을 나눴습니다. 연탄은행은 올해 연탄 300만 장 나눔 목표에서 200만 장까지 달성한 상태입니다. 연탄은행 허기복 목사는 “올해 추위가 일찍 찾아와 어르신들이 예년보다 연탄을 이르게 사용하고 있다”며 “매년 연탄은행과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봉사자분들과 함께 올해도 연탄사용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