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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尹 신년사, 핵전력 박차 정당성 부여”…군 “억지 주장, 궤변”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4-01-03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 다시 부여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 불안이 대한민국의 일상사가 된 것은 전적으로 윤 대통령의 공로”라며 윤 대통령은 북한이 자위적인 군사력을 키우는데 공헌한 ‘특등공신’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3일 입장문을 내고 “김여정의 담화는 범죄자가 오히려 선량한 시민이나 경찰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핑계를 대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이며 궤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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