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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부흥의 불길이 세계 열방에”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02-26 

[앵커]

“10년 안에 10배 부흥을 이루자”고 선포한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입니다. 이영훈 위임목사의 이 같은 선포에 따라 제자교회인 분당교회는 부흥의 불길을 살리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으로 6박 7일 간의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서로의 머리와 어깨에 손을 올리고 눈물로 기도합니다.

기도 받는 이들은 말레이시아 마약치료센터에서 치료중인 이들로,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단기선교팀은 중독된 이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 일정은 2월 11일부터 6박 7일간 진행됐으며, 필리핀에 54명, 말레이시아에 29명 총 83명이 선교 길에 올랐습니다.

부흥의 불길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성령부흥회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순복음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선교팀을 이끈 황선욱 목사는 기독교가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 소외된 사람들의 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황선욱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 자 이제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킵시다. 여러분이 끝까지 그들의 곁에 있어주십시오. 여러분 주변에 반드시 그런 사람이 있을거예요. 외면하지 마십시오. ]

선교팀은 만나, 의료, 어린이팀으로 나뉘어 보육원, 마약치료센터, 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준비해간 복음 풍선 아트, 네일 아트, 페이스페인팅, 무언극은 ‘천지창조’를 전하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이번 선교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동행했다는 76세 김옥동 권사는 하나님을 믿겠다는 고백이 들릴 때마다 역사를 체험했다고 고백합니다.

[ 김옥동 권사 /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 와서 보니까 어디 가서 무슨 돈을 줘서 이런 기쁨을 누릴까. 이 은혜를 10대에서 80대까지 어우러지는 모임 속에서 교회학교 교사님들 보면 우리 교회가 너무 소망이 있다. 가는 곳마다 눈물이 나요. ]

필리핀 선교팀은 교회 연합 성령대망회, 필리핀 원주민 아이따족을 만나고 방문한 교회 주변 청소부터 김치를 만들어 전하며 현지 성도들을 정성으로 섬겼습니다.

[ Do you love my Jusus, Deep down in my heart.
Yes, I love my Jesus, Deep down in my heart. ]

가는 곳마다 선교후원금을 전달한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현지 선교사와 협력해 사역하며 부흥의 불길을 지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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