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가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나성순복음교회는 순복음세계선교회의 장자교회로 1974년 최자실 목사가 ‘LA 범교민 전도집회’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세우며 북미 복음화의 토대가 됐습니다. 2005년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영훈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교회로 나성순복음교회를 성장시킨 바 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현지시간 4일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 100주년을 향해 미국과 세계 복음화의 주역으로 더욱 더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전날 나성순복음교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연합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성회에서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함께 참석자들은 미국과 한국의 부흥을 위해, 캘리포니아 지역 모든 교회의 부흥을 위해, 크리스천 리더들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