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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홍콩 ELS 배상비율 다수 20~60%...최대 100% 배상 가능”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03-11 

40만계좌 가까이 팔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의 예상 투자손실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판매금융사가 투자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발표했습니다. 배상비율은 다수 20~60% 범위에 분포해 평균 배상비율이 파생결합펀드 사태 당시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 8일부터 두 달간 KB국민 등 5개 은행과 6개 증권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판매정책·고객보호 관리실태 부실과 개별 판매과정에서의 불완전 판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확인된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기관·임직원 제재나 과징금·과태료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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