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된 오염수 양이 지난해 8월 이후 네 차례 해양방류로 1만9천t가량 줄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습니다. 이어 교토통신은 지난 4일 기준으로 제 1원전에 있는 오염수가 132만6천t이며 이번 오염수 감소량은 약1%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사고발생 40년이 되는 2051년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을 폐기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핵 연료 반출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어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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