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합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자체 공유재산을 조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자치단체는 1년 주기로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정확한 현황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행안부 주관으로 대법원과 국토교통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전국자치단체가 협업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실시합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5년 주기로 총조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