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장애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또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착용하고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인 케인을 이용해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사회복지학과는 29년째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교통공사와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이희학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학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