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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 속 교회 150개 이상 파괴”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4-23 

지난해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시작된 내전으로 현재까지 150개 이상의 교회가 훼손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 간의 전쟁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종교 공동체가 황폐화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한 "분쟁으로 인해 1만3,0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무장 전투원들이 표적으로 삼은 예배당과 기타 종교 유적지에 파괴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15일 정부군과 신속지원군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나 1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단 내 기독교인 인구는 총 4,300만 명 중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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