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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복음화 이끈다

전상희(뉴욕) 기자 (shk822@gmail.com)

등록일 2024-04-23 

[앵커]

미국 뉴저지에서 한인 여성 목회자들로 이루어진 단체가 창립했습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10명의 여성목회자들은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뉴욕지사 전상희 기잡니다.

[기자]

미주 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창립됐습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미주 뉴저지 한인 여성목회자협의회 창립감사 예배와 취임식이 뉴저지 길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초대회장에 양혜진 목사가 취임했으며, 뉴저지 여성 목회자들 10명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뉴욕 뉴저지 교계의 큰 축하를 받으며 창립한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여성 목회자들이 서로 협력해 서로의 잠재력을 발굴해 하나님의 뜻을 소신 있게 펼치며 서로의 사역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창립 감사예배에서 뉴저지 교회협의회 전직 회장 고한승 목사는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남성에게는 없는 여성의 섬세한 사랑과 감성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사용하시려는 분명한 뜻이 있다며 외유내강의 여목회자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축복했습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초대회장 양혜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뉴저지의 복음을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화답하는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될 것을 밝혔습니다.

[ 양혜진 회장 /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 10명이 출발을 하는데요. 이 10명이 정말 합심해서 우리가 나아갈 때 가정이 살고 또 나아가서 교회가 살고 또 교계가 살고 더 나아가서 이 뉴저지 지역이, 지역사회가 살 줄 믿습니다. ]

특송으로는 첫발을 내딛는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주 날 인도하시네’를 찬양해 큰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고 러브 뉴저지 회원들의 ‘은혜 아니면’, 뉴저지선교합창단의 ‘믿음의 고백’ 찬양이 있었습니다.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앞으로 세미나를 중점적으로 열어 여목회자들이 지역사회의 영혼을 구원하고 화합을 이끌며 하나님의 온전한 사역과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모두 연합해 함께 가기를 다짐했습니다.

지역사회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화답하는 단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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