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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에 피어나는 믿음의 씨앗

김태용 기자 (kty8301@goodtv.co.kr)

등록일 2024-04-23 

[앵커]

전국 교정시설에서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순회 상영 중입니다. 최근에는 대구교도소에서 수용자 130명이 영화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대전과 군산, 장흥과 전주교도소에서도 순회 상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2년 GOODTV가 미디어 복음 사역의 일환으로 보급한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

전국 극장과 교회에서 상영된 영화는 흩어졌던 성도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영적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어린 소녀 사라의 믿음, 그리고 연달아 일어나는 기적으로 변화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 예고편 자막 : 고마워. 저도 하나님을 봤어요. 사라가 말한 건 모두 진실이었어요.
전 하나님의 도구를 쓰임받은 복된 소녀일 뿐이에요. ]

영화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가 기적처럼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같은 복음은 교정선교를 30년간 헌신적으로 감당해 온 이기학 목사와의 동역으로, 교정시설로도 뻗어나갔습니다.

지난 2년간 경북 북부 제2, 제3 교도소와 서울 남부구치소 등 전국 20개 교정시설에서 GOODTV가 제공하는 ‘기적을 믿는 소녀’를 상영했습니다.

수용자들은 수감 생활 중 감상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거나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등 영화 상영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김영식 소장 / 소망교도소 : 소망교도소는 전국 기독교 교계의 눈물의 기도와 헌금으로 세우신 교도소입니다. 이러한 좋은 문화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달한다면 아주 효과적으로 수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최근에는 대구교도소에서 21번째 상영을 마쳤습니다.

수용자 130명이 관람한 가운데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은 믿음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현실에 계신 하나님을 알려줬습니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7월 장흥과 군산교도소, 8월에는 대전과 전주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GOODTV는 전국 교정시설 상영과 함께 전국 교회 상영회도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상영을 원하는 교회는 GOODTV로 전화해 상영 일정 등을 문의한 후 단체 관람 신청을 하면 됩니다.

GOODTV NEWS 김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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