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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전사한 한인 ‘문재식 하사 추모 다리’ 생겼다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4-04-24 

2006년 이라크에서 파견 근무를 하다 전사한 한인 1.5세 이름을 딴 다리가 생겼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벅스 카운티 미들타운 브릿지가 최근 ‘문재식 하사 추모 다리’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다리는 벅스 카운티 랭혼 지역 근처 295번 고속도로를 지나는 트렌턴 로드 위에 있습니다. 아버지 문영환 씨는 “지난해 여름 조 호건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이 찾아와 다리에 아들 이름을 새기겠다고 제안했다”며 “20년 가까이 지난 사건을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1985년생인 문 하사는 이라크전에 재파병됐던 2006년에 순찰 업무 중 지뢰가 폭발해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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