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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유인한 ‘자기 촬영’ 늘었다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4-25 

온라인 그루밍 범죄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더 교묘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5일 ‘202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가해자가 피해자를 불법 촬영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하는 방식에서, 피해자를 유인하거나 협박하고 강요해 스스로 촬영을 하게 하는 방법으로 범죄 수법이 바뀌었습니다. 피해자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 범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온라인 그루밍 관련 성범죄 정황이 의심되면 바로 피해를 접수할 수 있는 ‘온라인 그루밍 안심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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