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5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동월보다 4.5% 증가한 6만6천243MW였습니다.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 달 동안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인데, 이 값이 증가했다는 건 그만큼 전력수요가 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올여름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전력수급의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