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안착기 시점, 정부 내 본격 논의”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이른바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 전환 시점이 오는 20일 결정됩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면서 4주간의 '이행기'를 설정했습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4주 이행기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는 '안착기'로 넘어갑니다. 안착기에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지는 등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국무총리가 공석이고, 새 보건복지부 장관의 임명도 불투명해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