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우리 사회 장애인을 향한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여섯번째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수필 형태로 적어 내달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 등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상금 590만원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수상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되며, 웹툰이나 오디오북 등으로 제작돼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