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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성경’…기독미술가 곽규성 화백 초대전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12-07 

[ 앵커 ]

중고등학교 교사로 30년 이상 재직하다, 기독미술가로 활동 중인 곽규성 화백이 서울 모처에서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에 신앙적 요소를 접목한 곽규성 작가는, 작품을 통해 전해지는 복음의 메시지가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곽규성 화백의 작품에는 기독교 정신이 곳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성경구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추상화와 구상화를 오가며, 거울과 파렛트, 물감을 덧입은 소재활용은 그가 가진 화폭의 특징들입니다.

학창시절 목회자를 꿈꿨던 그는, 대학 졸업 후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34년 동안에도 기독미술인의 꿈을 놓지 않았습니다.

[ 곽규성 화백 :
내 그림을 보면 하나님 말씀이 생각나고 예수님의 피 묻은 복음이 그림을 통해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대학시절부터 기독미술가가 되겠단 다짐은 60여점의 작품활동과 100회 이상의 출품 경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그중 24점이 소개됐습니다. 교회 장로기도한 곽규성 화백의 기독교 정신은, 작품뿐 아니라 기독미술발전을 위한 최종 꿈에서도 드러납니다.

[ 곽규성 화백 :
청년시절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인데 기독교문화 공간을 꼭 만들고 싶어요. 기독교의 복음적인 내용의 그림들을 상시 전시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림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느끼고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걸, 간접적으로 문화적인 전도를 하고 싶습니다. ]

열흘간 진행되는 곽규성 화백의 ‘기독교미술’전은 오는 9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정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GOODTV NEWS 정성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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