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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아동용 제품에서 유해·발암물질 300배

장세인 기자 (shane@goodtv.co.kr)

등록일 2024-04-25 

서울시가 중국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해 유해 화학물질 내구성 검사를 한 결과 11개에서 기준치를 수백 배나 초과하는 유해·발암 물질이 또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발 장식품 16개 중 7개 제품과 어린이용 차량용 햇빛 가리개에서 생식 독성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00배 이상 초과 검출됐습니다. 일부 제품에선 납 함유량이 기준치의 33배를 넘겼습니다. 시는 물리적 시험에서도 작은 힘에도 부품들이 조각나, 유아들이 삼키거나 질식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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