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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세자 ‘61% 감소’

김태용 기자 (kty8301@goodtv.co.kr)

등록일 2024-06-03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세자와 결정세액이 모두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은 49만5천명, 결정세액은 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납세인원은 전년보다 78만8천명, 61.4% 줄었고 결정세액도 같은 기간 6조7천억원에서 2조5천억원,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부세 감소에는 공시가격 하락에 더해 주택분 종부세 공제금액 상향, 세율 인하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분 종부세의 비과세 기준선인 기본공제금액은 지난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습니다. 1세대 1주택자는 기본공제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주택분 세율은 최대3.0%에서 2.7%로 인하됐고 최대 6% 였던 3주택 이상 세율도 최대 5%로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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