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호남전북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완주 이서교회가 교회설립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완주 이서교회에서 열린 이번 예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GOODTV 정예현 호남전북본부장 등 교계 인사들과 성도들이 함께해 7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은혜 충만한 교회'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전북개혁신학원 학장 이경근 목사는 생화와 조화의 차이를 신앙 생활에 빗대어 설명하며 "조화 같은 가짜 신앙인이 아닌 생화 같은 진짜 신앙인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를 만들자"고 권면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유희태 완주군수는 믿음의 사역자들과의 인연에 대해 간증하며 “삶을 되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신앙의 체험을 설명했습니다.

[ 김 용 목사 / 이서교회 : 정말 이 70년이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복귀한 날이기도 하고 매였던 종들이 풀려나고 또 아들들이 돌아오고 딸들이 안겨온다고 이사야 말씀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는데 저희 교회가 지난 역사 가운데에서도 이제는 선교적 교회, 복음적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렇게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예배 이후 교회 연혁 발표와 예향 국악찬양선교단의 축하공연, 이서교회 원로장로들의 공로패 증정이 이어졌고 필그림 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열리며 은혜의 시간을 나눴습니다. 한편 완주 이서교회는 선교 지원, 지역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 섬김, 지역인재양성 장학회 활동 등으로 교계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