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한계를 넘어 승리로” 또 한번의 감동 약속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4-08-13 

[앵커]

2024 파리올림픽이 지난 11일 막을 내렸습니다. 144명의 우리 국가대표들은 총 32개의 메달을 따내며 개막 전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는데요. 뒤이어 진행되는 패럴림픽에 참가할 우리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다시 한번 국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장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 준비된 영웅들 한계를 넘어 승리로! ]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진행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처음 출전하는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을 포함해 36년 만에 최다 종목인 17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총 177명으로 구성된 우리 선수단은 국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선전을 약속했습니다.

[ 서훈태 /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 이번에 국민들이 응원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오겠습니다. 대한민국 사격 파이팅 ]

대표팀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에 그치며 41위에 머물렀던 부진을 씻어낸다는 각오입니다.

다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배동현 / 패럴림픽 선수단장 : 패럴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값진 경험과 추억을 쌓고 진정한 패럴림피언으로 이기고 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스포츠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경기를 잘 치르고 돌아오겠습니다. ]

우리 선수단은 14일 출영식을 갖고 파리로 떠납니다.

도착하는대로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최상의 결과를 만들고 돌아오겠다는 각옵니다.

우리 대표팀은 패럴림픽 기간, 지친 국민에 감동을 주는 경기를 펼치며 장애를 넘은 지구촌 축제를 선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