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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금메달리스트 필 위자드, 한국인 목회자 아들

김효미 기자 (hmkim0131@goodtv.co.kr)

등록일 2024-08-16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이 된 브레이킹에서 캐나다 대표 필 위자드가 한국인 목회자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나다 국가대표인 필 위자드는 현지시간 10일 프랑스 파리 콩코드광장에서 열린 브레이킹 남자부 결승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필 위자드의 본명은 필립 김으로 그의 부친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김병태 목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부친인 김 목사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민 목회를 시작할 때 현지에서 출생해 캐나다 국적입니다. 필 위자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행복하고 세상에 브레이킹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것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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