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영등포역 뒤편 고가다리 밑에서 영등포 광야교회와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노숙인과 쪽방주민 무료급식사역에 참여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팥빵 320개와 아이스크림 320개 등을 전달하는 무료급식을 섬겼습니다. 또한 급식 배식 봉사에 이어 노숙인, 쪽방촌 사람들을 찾아가 기도로 격려했습니다. 무료급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양영자 선교사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양 선교사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동메달을 수상한 이은혜 선수를 입양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이은혜 선수는 경기를 이길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