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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성역 60주년 기념 ‘은파포럼’ 개최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4-09-13 

[앵커]

서울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 성역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여러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교육과 교정, 의료,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발자취를 남긴 김 목사의 지난 사역들을 돌아봤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의 성역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은혜의 물결이란 의미를 담은 김삼환 목사의 호, ‘은파’를 딴 ’제1회 은파포럼’입니다.

[ 김하나 목사 / 명성교회: 우리 명성교회는 지난 44년간 개척자로, 부흥의 주역으로 나눔과 섬김과 선교에 모든 것 쏟아부으신 원로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포럼에 앞서 예배 설교를 전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어떠한 사역도 성령의 인도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며 “김삼환 목사의 사역을 돌아보는 은파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차원의 역사가 쓰이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 (은파포럼이) 한국교회, 또 세계 복음주의 교회권의 장래를 싣고 가는 자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부터 은파포럼은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충만과 소통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

이날 포럼엔 엘리자베스 킹 전 세계은행 부총재와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등 국내외, 각계 기관 대표 600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섬김, 나눔과 돌봄’이란 주제로 ‘올해 44주년을 맞이한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의 지난 사역들을 돌아봤습니다.

또 교육과 교정, 보건의료와 사회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송 전 소장은 아시아 유일의 민영교도소이자 명성교회 주도로 한국교회가 연합해 설립한 소망교도소를 언급하며, 10여년간 복음의 가치로 재소자들을 변화시켜왔다고 평가했습니다.

[ 송상현 전 소장 / 제2대 국제형사재판소 : 교정 봉사활동 자체만으로도 어느 기관, 어느 사회단체 혹은 심지어 국가도 하기 어려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귀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한편 이날 김삼환 목사는 강단에 올라 포럼을 주최한 이들에게 짧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명성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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