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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환 원로목사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3

김삼환 목사 성역 60주년 기념 ‘은파포럼’ 개최

[앵커]서울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 성역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여러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교육과 교정, 의료,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발자취를 남긴 김 목사의 지난 사역들을 돌아봤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서울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의 성역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은혜의 물결이란 의미를 담은 김삼환 목사의 호, ‘은파’를 딴 ’제1회 은파포럼’입니다.[ 김하나 목사 / 명성교회: 우리 명성교회는 지난 44년간 개척자로, 부흥의 주역으로 나눔과 섬김과 선교에 모든 것 쏟아부으신 원로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포럼에 앞서 예배 설교를 전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어떠한 사역도 성령의 인도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며 “김삼환 목사의 사역을 돌아보는 은파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차원의 역사가 쓰이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 (은파포럼이) 한국교회, 또 세계 복음주의 교회권의 장래를 싣고 가는 자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부터 은파포럼은 강력한 성령의 임재와 충만과 소통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이날 포럼엔 엘리자베스 킹 전 세계은행 부총재와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등 국내외, 각계 기관 대표 600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포럼은 ‘섬김, 나눔과 돌봄’이란 주제로 ‘올해 44주년을 맞이한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의 지난 사역들을 돌아봤습니다.또 교육과 교정, 보건의료와 사회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기조 강연에 나선 송 전 소장은 아시아 유일의 민영교도소이자 명성교회 주도로 한국교회가 연합해 설립한 소망교도소를 언급하며, 10여년간 복음의 가치로 재소자들을 변화시켜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상현 전 소장 / 제2대 국제형사재판소 : 교정 봉사활동 자체만으로도 어느 기관, 어느 사회단체 혹은 심지어 국가도 하기 어려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귀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날 김삼환 목사는 강단에 올라 포럼을 주최한 이들에게 짧은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명성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2024-09-13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희생자·유가족 위로예배 마련

[앵커]한국교회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로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위로예배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계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습니다.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기자][ 김태영 대표단장 / 한국교회봉사단 : 사랑하는 혈육과 젊은이들을 잃고 지금 대한민국이 울고 있습니다. 이 시간 ‘우는자와 함께 울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의 종들이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주의 자녀들을 성령님 위로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위로예배를 가졌습니다.이날 예배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6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주제말씀을 가지고 진행됐습니다.예배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한국교회봉사단 오정현 이사장, 한국교회총연합 고명진 공동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이순창 총회장 등 교계 지도자와 성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1부 예배는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의 대표기도로 엄숙하게 시작됐습니다. 장 총회장은 “말할 수 없는 큰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에게 주님이 위로자 되어 주길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예배 설교자로 나선 김삼환 목사는 “위로자 주님께서 희생자들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시 일으켜 주실 줄 믿는다”며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습니다.[ 김삼환 원로목사 / 명성교회 : 어떠한 자리의 눈물이든지 주님은 닦아주시고 멈추게 하시고, 회복하시는 능력이 주님에게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위로자로 이제 이 기도의 자리에 모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 같이 예수님처럼 함께 울어야 하겠습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진행했습니다.오정현 목사는 시작에 앞서 “한국교회가 참사 이후 희생자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있다”며 “참사를 당한 가족들은 하나님의 큰 위로가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날 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 비극은 우리 모두의 슬픔이고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늘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한국교회와 성도들께서 사랑으로 또 믿음으로 우리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와 정부가 마음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교회총연합 공동회장 고명진 목사는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고명진 목사 / 한국교회총연합 공동회장 : 살아 계신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하셨죠. 오늘 우리 한국교회가 그 분들 곁에 있겠습니다. 함께 울며 마음을 같이 하겠습니다. 참된 위로와 소망이신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새 힘을 주시옵소서. ]이어 예장 통합 이순창 총회장이 ‘국가와 사회를 위한 한국교회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순창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이 고통 하는 이들과 손잡고 같이 가겠습니다. 정부는 애도하며 추모하는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며, 생명과 안전을 견고히 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 특별기도 순서에선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을 위해,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을 위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예배를 끝으로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는 “참사로 서러움을 당한 이들을 어루만져 달라”며 국가와 유족들을 위해 축도했습니다.[ 김장환 이사장 / 극동방송 :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고,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한국의 사랑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진리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울고 있는 한국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참사로 서러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어루만져 주시길 원하고 바랍니다. ]이날 예배를 주최한 한국교회이태원참사위로예배준비위원회 측은 “한국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뜻하지 않게 돌아가신 이들을 기억하며, 이들의 가족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간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GOODTV NEWS 정성광입니다.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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