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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시대, 사회 변화는 ‘나부터’

[앵커]한국교회는 지난 2017년 ‘나부터 새로워지자’는 취지로 나부터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하며 ‘축소시대’를 주제로 다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류영모 대표 / 나부터캠페인 2기 : 지구촌 도처에서 우울증, 분노, 울분을 참지 못하는 너도나도 분노조절 장애인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부터 캠페인은 그 대답을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바로 ‘축소시대’에서 찾아보자고 하게 된 것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를 새롭게 하자’는 기치 아래 2017년 출범한 한국교회 연합사업 ‘나부터캠페인’이 2기 활동을 재개합니다. 그 첫번쨰 포럼 주제로 정한 ‘축소시대’. 축소시대란 저출산,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며 사회 모든 영역의 기초가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구감소 위기로 수축사회를 짐작했던 홍성국 의원은 성장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팽배해진다고 지적합니다.[ 홍성국 의원 / 저자 : 제로섬 사회가 되어 싸우다 보니까 ‘나의 생존에 올인’하게 돼요. 사람들이 나밖에 몰라. 현실 도피를 합니다. ‘나부터 캠페인’은 내 뇌를 관리하는 거예요. 전두엽을 빼서 구정물을 씻어내는 거예요. ]나부터 변화해서 내가 속한 교회, 가정, 직장에서 사회 전반을 새롭게 하자는 ‘나부터캠페인’이 지금 필요한 이윱니다. 사회학 전문가는 합계 출생률 0.72명인 현실에서 교회는 무너진 공동체 의식을 살리는 역할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진호 명예교수 / 아주대 사회학과 : 잠재성장률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방법으로 부양할 것인가. 가정이 제1차적 돌봄의 중요한 공동체인데 가정이 붕괴되면 이 사람들은 방치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에 대한 가치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강조해주고 중요한 에이전트가 교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홍 의원은 사회 불평등을 심화 시키는 즉, 가진 자들이 더 가지기 위한 사회 제도를 일컫는 유리바닥을 깨는 것도 ‘나부터 캠페인’에 포함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홍성국 의원 / 저자 : 사회가 활력을 얻게 되고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사회가 될 수 있기에 교회가 이러한 유리바닥을 깨는데 앞장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한 나부터캠페인은 오는 6월 3일 ‘기후위기 시대, 기후약자와의 동행’이란 주제로 2회 나부터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GOODTV NEWS 김혜인 입니다.

2024-04-30

예장 백석, 37년간의 섬김에 힘 보태

[앵커]장애인 자립을 위한 시설을 찾기 어려웠던 시절, 10평 남짓한 판잣집을 얻어 장애인 사역을 시작한 곳이 있습니다. 37년째 지적장애인들의 자립, 자활을 돕는 기독교 공동체 예가원 이야깁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산하 기관 장애인 시설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적장애인들이 성경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보호자가 없어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이 머무는 기독교 공동체 예가원입니다.입소자들의 만족도는 꽤 높습니다. [ 윤세연 / 사회복지법인 예가원 입소자 : 예가원의 자랑을 하자면 사랑인 것 같습니다. 너무 사랑하시고 온 마음 다해서 잘해주시는 게… 두 번째는 신앙.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앙도 같이 이끌어 주시고… ]37년 전, 갈 곳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10평 남짓한 판잣집을 얻어 시작한 예가원.예가원 원장인 정권 목사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의 자립 자활, 직업훈련 사역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합니다. [ 정권 목사 / 사회복지법인 예가원 : 아직도 우리사회는 장애인을 만나면 그렇게 자유스럽지 않습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도 장애인들이 가면 그렇게 자유스럽게 맞이하지 못하고 마치 안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것처럼 그런 태도들을 갖는 아직도 인식에 대한 부족한 것들이 많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는 장애인 주일을 맞아 산하 기관의 시설을 방문하고 격려했습니다. 장애인 자립 자활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쌀 2,000kg도 전달했습니다.[ 김진범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 너와 내가 아니라 저와 여러분들이 다 한 몸이고 공동체라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고 또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예장 백석 장종현 대표총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장애인 자립과 자활 지원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예가원을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주일마다 총회 산하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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