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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제일교회] "서로 용납하며 한마음 되자"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2-21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극심한 대립으로 인해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GOODTV는 한국교회와 함께 기도의 힘을 모으고자 올해부터 국민대통합 캠페인, 사랑과 평화를 위한 릴레이기도회를 전개하고 있는데요. 수원 권선제일교회도 캠페인에 동참해 예배와 기도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김민주 기잡니다.

자연재해와 전쟁, 질병의 확산 등 희망을 보기 힘든 일들이 도처에서 일어나면서 사회 혼란과 반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소망을 전하는 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 권선제일교회는 예배를 GOODTV와 함께하는 릴레이기도회 시간으로 드렸습니다.

말씀을 전한 이종찬 목사는 "택함을 입은 성도라면 예수님의 모습이 삶에 나타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바른 믿음을 보이며 용서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찬 담임목사 / 권선제일교회)
“우리는 용서의 사람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안 돼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런 말을 하기 전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서 용서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분열된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될 수 있길 기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대·이념·지역 간 갈등회복, 북한교회와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기도회 후 성도들은 GOODTV 릴레이기도회가 사회 갈등을 봉합하는데 쓰임 받길 바란단 바람을 전했습니다.

(류은희 권사 / 권선제일교회)
“한국교회와 GOODTV 같은 언론매체들이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응답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기도도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박미자 집사 / 권선제일교회)
“개인의 지나친 욕심 보다는 '국익이 먼저다'란 의식을 갖고 국민 통합에 힘쓸 수 있는 민주시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권선제일교회 이종찬 목사도 한국에 기도운동이 되살아나도록 더 많은 교회가 릴레이기도회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찬 담임목사 / 권선제일교회)
“계속해서 기도하는 일은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져나가듯이 기도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번져나가기만 하면은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화합으로 이끌어 가는 기도운동이 계속해서 진행되면서 아름다운 결실로 나타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나라와 민족, 평화를 위한 기도가 절실한 때. GOODTV 국민대화합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교회 전역에 기도의 불이 뜨겁게 타오르길 기대해봅니다.

GOODTV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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