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본방
월~금 오후 9 : 50

재방 · 삼방
아침 6 : 50 / 낮 12 : 00

中 재사용 가능한 N95 마스크 첫 개발 外 [월드와이드]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20-02-26 

세계 곳곳의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여러번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처음 개발했습니다. 최대 20번까지 재사용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박재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中 재사용 가능한 N95 마스크 첫 개발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여러 차례 재사용할 수 있는 N95 규격 마스크가 개발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시의 한 아동복 전문 회사 '주천'이 나노기술을 활용해 재사용 가능한 N95 마스크를 처음 개발했습니다. N95마스크는 미세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는 의료용 방역 마스로 최대 20번 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하이 시는 "물에 끓이거나 알코올 또는 소독제로 소독한 뒤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며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사이트호' 1년여 만에 화성 속살 공개
붉은 행성의 지질학자로 파견된 미국항공우주국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가 1년여 만에 화성의 속살을 내보이는 탐사 결과를 쏟아냈습니다. 화성을 뒤흔드는 진짜 지진부터 지하 고대 암석과 회오리바람에 이르기 까지 모두 6건의 논문에 실렸습니다. 특히 화성 표면에 설치한 지진계로 1년 동안 450여 차례의 진동을 포착했으며, 진짜 지진일 가능성이 높은 174건에 초첨을 맞춰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진의 빈도가 달보다는 잦고 지구보다는 적다"며 "지질학적으로 살아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과테말라 교과서, 흥부놀부·단군신화 실려
올해 3월부터 과테말라 초·중 교과서에 흥부와 놀부, 별주부전, 단군신화 등 한국의 이야기가 수록됩니다. 주 과테말라 한국대사관은 이번 새학기에 배포되는 과테말라 국정 교과서와 민간 교과서에 23종의 한국 관련 내용이 수록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글과 아리랑, 판소리 등 한국 전통문화와 우리나라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에 관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대사관 측은 "이번 새 학기부터 초·중 학생 200만 명 이상이 변경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며 "효와 우애, 권성징악 등의 가치를 배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카카오톡공유 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