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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다니엘기도회 6일부터 시작 外 [글방단·교계]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3-04 

온라인 다니엘기도회 6일부터 시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가운데, 다니엘기도회가 주최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상 특별기도회'가 3월 6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진행됩니다. 영상 기도회는 찬양과 말씀, 기도로 각각 10분씩 총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참여 성도는 매일 아침 6시,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기도회 영상을 시청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도회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를 비롯해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등 11명의 강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부기총, 지역주민들에 마스크 지원
GOODTV부울경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동래구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동래구청에 마스크를 기탁했습니다. 지난 3일 동래구청 앞에서 진행된 마스크 지원전달식에서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도 "더 이상 지역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역 병원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총 78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선교사 활동 위축 우려
코로나19로 인해 이른바 '한국인 공포증'이 생겨나면서 해외선교사들의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영미권 국가를 비롯해 같은 아시아권에서도 한국인에게 '코로나' 또는 '바이러스'라고 소리치거나 식당 출입을 제한하는 등 혐오나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선 한국인을 본 주유소 직원이 멀찌감치 떨어져 말하고, 가게 주인이 돈을 저쪽에 두고 가라고 주문하는 일도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에서 비즈니스 선교를 하고 있는 한 선교사는 "대외활동 자체가 위축돼 있다"며 "교인, 지인들과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백석대 영성훈련원장에 이정기 목사 임명
백석대학교 교목본부 산하 영성훈련원장에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가 임명됐습니다. 3월 1일부로 사역을 시작한 이 목사는 영성훈련원장으로서 채플과 영적지도 등으로 교직원과 대학생들의 영성훈련을 돕게 됩니다. 백석대 교목본부는 "이 목사는 지난 학기 초청된 캠퍼스 예배에서 청년들의 공감을 얻는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학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말씀"이라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두 기둥인 말씀과 성령 사역으로 캠퍼스 선교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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